올해 11월 준공, BRT 차고지 내에 635㎡ 규모 CCTV 539대 통합운영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하남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이번 주에 착공에 들어가 11월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30일 하남시에 따르면 13억원을 들여 창우동 소재 BRT 차고지 3층에 635㎡의 규모로 설치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6개 분야로 분산 운영해 오던 상황실과 CCTV 539대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관계자 회의를 열고 △방범용 △재난·재해감시 △교통관제 △쓰레기 무단투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단속 등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재난상황실과 경찰서와의 연계도 추진키로 했다.또한 통합관제의 저장과 분배, 통합모니터링, 지리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과 함께 영상·음향설비,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다.하남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건·사고 및 강력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앞으로 36만 자족도시의 치안수요 증가에 능동적 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남시는 이와 함께 올해 51개소 189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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