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년 대비 매출액 213%, 상품 수 65% 신장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 진행, 베스트 브랜드 특가에 선봬
[매일일보 최지혜 기자]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HIPHOPER)가 올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배 이상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품 DB 수 역시 같은 기간 기준 6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메스틱 브랜드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매출이 발생한 도메스틱 브랜드를 대상으로 산출하는 국내 브랜드 활성지표가 지난해 대비 32% 신장했다. 힙합퍼는 ‘핫도브(핫한 도메스틱 브랜드)’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국내 브랜드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간 점이 성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힙합퍼는 고객 호응에 화답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상반기 동안 힙합퍼에서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와 TOP9 베스트 판매 랭킹 상품을 소개하고 특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상반기에 인기를 모았던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상반기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로는 ‘스투시’와 ‘뉴발란스’가 선정됐다. 도메스틱 브랜드 가운데는 ‘시그니처’와 ‘1300K’, ‘메종미네드’가 TOP3에 올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각 인기 브랜드의 신상 단독 할인, 시그니처 시즌오프, 쿠폰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상반기 TOP9에 선정된 베스트 상품으로는 ‘EXC 와이드 데님 팬츠’, ‘스투시 베이직 반팔티’,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써밋화이트 아이보리’ 등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상반기 글로벌 인기 아이템으로는 ‘나이키 NSW 레트로우븐 반바지’, ‘나이키 에어포스1 올화이트’, ‘돔바 모스 플러스 리커버리 슈즈’, ‘컨버스 런스타 하이크 블랙’ 등이 있다.
문장우 힙합퍼 운영기획팀 이사는 “올 상반기 동안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과 참신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 실적 향상으로 나타나게 된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고 국내 브랜드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