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은 40여명의 중·고등학생 자원봉사단과 함께 7월 30일 원천리천 투어를 실시했다. 원천리천의 맑은 물속에는 큰 고기들이 많았으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천변은 수많은 꽃과 나비로 가득했다.
학생들은 원천저수지에서 출발하여 곡선동(지혜샘 어린이 도서관)까지 원천리천을 따라 약 4.9㎞의 거리를 걸었다. 더운 날씨에 힘들법한데도 학생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함께해 주었다.
서경보 곡선동장은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학생들이 자연을 접하고 우리 동의 원천리천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흘러오는지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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