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 수화통역센터와 양평군이 최근 장기투병환자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양평군 수화통역센터 회원 5명과 양평군 방문보건팀은 지난 26일 지체장애1급으로 투병중인 김모씨(양평읍, 남/49세) 가정과 위암말기로 투병중인 손모씨(양서면, 남/75세) 가정을 방문해 한길요양병원에서 기증 받은 환자용 침대를 설치했다.
손모씨 환자가족은 “병원 퇴원후 집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데, 병원용 침대가 생겨서 조금은 편안하게 간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주인숙 수화통역센터장은“회원들이 비록 농아인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수화통역센터는 양평읍 최모(남/75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땔감을 전달해 드렸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