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 관련 기관 대상
9월 1~12월 말까지,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 대여
9월 1~12월 말까지,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 대여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가 9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기자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은 어린이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뷰박스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위한 기구다. 사용자는 형광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www.geumcheon.go.kr/health/index.do) ‘어린이 손씻기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경로는 ‘민원안내, 식품공중위생, 식중독예방, 어린이 손씻기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이며, 대여기간은 공휴일 포함 14일이다.
구는 이번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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