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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주민센터는 지난 1일, 동 단체장 8월 월례회의를 개최, 관내 자투리땅을 활용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단체별로 1~2개소 대상지를 담당으로 지정하고 향후 일정을 토의하는 등 동 단체가 중심이 되어 8월부터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이번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 추진 대상지는 그 동안 각 통장과 동장, 담당자가 관내 순찰을 통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 자투리 땅 중 상습 무단투기지역 7개소를 선정하여 해당지역 소유자 또는 관리자를 만나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전작업을 마친 상태이다.홍순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담벼락 밑, 공터는 쓰레기 무단투기나, 대형폐기물 등이 쌓여 골칫거리였는데, 이번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단체가 지역주민 대표로서 앞장서는 것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