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위한 제227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목진혁)에서는 제227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 파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일정으로는 9월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예산을 포함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안 설명을 청취한 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9월 2일부터 2일간 열리는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파주시 아동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의 안건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파주시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3,090억 원 규모의‘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하게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9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예산안 등 25건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양수 의장은 “파주시민의 대표로 선출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발한 제7대 의회의 임기가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 동안 파주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정확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