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싸이’ 활용한 캠페인 성공적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CJ푸드빌 한식 전문 브랜드 비비고는 ‘싸이고비비고’ 글로벌 캠페인으로 선정된 히카르도 카푸치 셰프가 미국에서 시식 행사를 벌이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히카르도는 21일 싸이의 미국 광고 촬영 현장에서 직접 요리한 삼계탕을 선보이고 직접 만든 ‘갈비 플레이트’는 비비고 LA 웨스트우드점에서 ‘싸이 셰프 메뉴’로 시범 출시 후 큰 인기를 얻어 정식 메뉴로 출시됐다.또한 히카르도는 1일(현지시간) CBS의 LA지역 방송국 KCAL9의 뉴스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불고기 굽는 법과 ‘불고기 비빔밥’ 만드는 법을 시연했다.이 밖에도 히카르도는 오는 11일 미국 NBC방송의 남부 캘리포니아 주 전역에 방송되는 뉴스에도 출연해 비비고의 대표 메뉴들을 시연하며 ‘싸이고비비고’ 캠페인과 한식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비비고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이 유튜브·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해외 유력 매체 등 다양한 채널에 노출돼 한식과 비비고를 전세계에 성공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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