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라국제도시 심곡천 습지. 멸종위기생물. 금개구리와 맹꽁이 보호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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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라국제도시 심곡천 습지. 멸종위기생물. 금개구리와 맹꽁이 보호 선포식 가져
  • 한부춘 기자
  • 승인 2013.08.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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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은 지난 3일 금개구리,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심곡천 하류습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보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상섭 서구의회 의장과 인천환경지도자연대(회장 조성식) 70여 회원들은 환경부가 법령으로 정한 멸종위기야생생물(2급)로,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곳에서만 생존이 가능한 금개구리와 맹꽁이의 서식지 보호에 앞장서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청라국제도시 사업지구 내 심곡천 하류습지는 청라국제도시 개발초기에 자연 상태에서 서식하고 있던 금개구리와 맹꽁이를 옮겨 와 대체서식지로 조성, 현재 다수의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다.
이날, 전년성 서구청장은 “선포식을 계기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지키고 보전하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통해 인천 서구를 도시발전과 더불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생태환경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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