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제35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2월 7일까지 음악·가요·영화·국악·무용·연극·사진·문예·미술 등 9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예총 성남지회(이하 성남예총)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1시 성남예총 유튜브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위드 코로나’를 주제로 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과 국내 정상급 인기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김상희, 진미령, 김종환, 문희옥, 한혜진, 최시라, 서지오, 인치엘로, 파스텔걸스가 펼치는 무대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크라운 마칭밴드, 미술 퍼포먼스, 시 낭송 등의 공연예술도 펼쳐진다.
분야별 예술제는 9개 지역예술인 단체 일정별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4개 분야 예술제가 유튜브로 녹화방송을 내보내 ▲음악제는 10월 17일 성남음악협회 유튜브 ▲시민가요제는 11월 3일 성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 유튜브 ▲국악제는 11월 8일 성남예총 유튜브 ▲영화제는 11월 10일 성남예총 유튜브로 각각 시청할 수 있다.
다른 5개 분야는 오프라인 예술제를 연다. ▲무용제는 10월 2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연극제는 10월 31일 오후 4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한다.
이 외에 ▲사진작가협회전은 11월 10~17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시민백일장 시상식은 11월 28일 오후 3시 태평2동 문인협회 사무실 ▲미술협회전은 11월 30일~12월 7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각각 열린다.
성남문화예술제 유튜브는 누구나 무료 시청할 수 있고, 대면 공연은 사전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