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공 수호할 최정예 전투조종사 14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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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공 수호할 최정예 전투조종사 14명 ‘탄생’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10.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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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비, '20-2차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 수료식 거행

조국의 영공을 수호하는 든든한 전투조종사로 활약 다짐
비행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훈련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20전비
비행단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훈련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20전비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최정예 전투조종사 14명이 탄생했다.

지난 15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이 단본부 대회의실에서 '20-2차 KF-16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은 고등비행교육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일선 전투비행대대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기 전 해당 기종으로 훈련하는 과정이다.

훈련 과정은 제157전투비행대대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수료한 조종사들은 KF-16 항공기로 공대공·공대지 작전 등 전투조종사로서의 임무수행을 위한 실전적인 전투 기량을 연마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작전사령관상, 전투사령관상, 단장상은 각각 차영일 대위(진), 서재호 대위(진), 박성훈 대위(진)가 수상했고, 우수 교관으로 선발된 윤상민 소령, 정석우 대위가 각각 작전사령관·공중전투사령관 표창을, 우수정비사로 선발된 정찬규 중사는 비행단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작전사령관상을 받은 차영일 대위(진)는 “훈련 기간 늘 신경 써서 지도해주신 교관님들, 그리고 안전을 위해 힘써준 정비 요원을 비롯한 모든 지원요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로 훈련을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투조종사로서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다하여 임무 수행을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늘 수료한 14명의 전투조종사는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어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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