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핵심기반 관리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가핵심기반의 기능연속성 확보를 목적으로 에너지, 교통수송, 식용수 등 10개 분야 12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6개 분야 17개 지표로 ▲보호목표 설정 ▲위험평가 실행 ▲중점위험관리 세부수행계획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훈련 프로그램 ▲중점위험관리 유형별 복구계획 등이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재난대응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최첨단 부이형 수질자동측정기를 통한 정밀한 상수원 관리, 급수과정별 철저한 수질관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을 위한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 등 재난관리 역량과 수질관리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식용수 분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식용수 분야에는 20개 기관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대전시 박정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장관 표창은 우리 본부재난관리시스템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수돗물인 It’s 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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