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담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가 3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시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3~4일 이틀간 열리는 임시회에서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추경안에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0% 확대 지급을 위한 긴급 재정지원, 자가격리자 증가에 따른 생활지원비 지원액 증액 등이 담겨있다.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지난 9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2만6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지원금을 추가적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총 66억 원이며 충남도는 이 중 50%를 지원한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위기 극복과 18만 시민의 화합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추경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 됨”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있어서 누구 하나 예외가 없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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