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민박 및 공동주택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노후·위험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발굴해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조치를 위한 안전예방활동으로, 점검결과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 전기, 가스, 소방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대형 화재사고에 대한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분야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할 계획이며, 지적사항 및 점검결과는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력관리 한다.
시 관계자는 “위험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이 안전의 기본이다”라며 “더욱 안전한 포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