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땅 이용한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매일일보]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9일 “자투리땅을 이용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주공그린빌 5단지에서 매현초등학교 입구 인도변 275M 구간에 붓꽃, 왕원추리, 후록스와 야생화 3종 4,200본을 식재했다.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및 자투리땅 등 공한지를 정비하여 꽃 화단과 쉼터 조성 등 마을주민에게 편익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까지 전수 조사하여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날 식재 행사는 국토대청소의 날을 맞이하여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단체원, 미화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후 꽃모종을 옮겨 심었다.특히 이 지역은 인근에 2013년 말 오리~수원간 복선전철 개통관련 신설역사로 선정된 매탄권선역과 매현초등학교, 주공그린빌 아파트, 영통구청과 주민 이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에 위치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휴식을 제공하여 자연친화적인 생태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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