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젊은 팝 밴드 ‘주빈밴드’...재즈 연주와 보컬로 ‘퀸’의 명곡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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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젊은 팝 밴드 ‘주빈밴드’...재즈 연주와 보컬로 ‘퀸’의 명곡 선사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11.1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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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주빈밴드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공연 마련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전설이 된 밴드 ‘퀸’의 곡을 연주하는 ‘주빈밴드’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해 11월 당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주빈밴드는 프랑스 국립 몽트뢰 음악원 출신 피아니스트 엄주빈의 리드로 활약하고 있는 감성연주단체이다.

이날 공연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 탄생 75주년을 기념하여 퀸의 명곡들을 기량 있는 국내의 젊은 팝 밴드의 재즈 연주와 보컬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활동 당시 퀸을 사랑했던 세대와 오늘날 퀸을 재발견하고 있는 젊은 세대와의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구성됐다.

연주곡으로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도 잘 알려진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위 아더 챔피언’,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 등 친숙한 곡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밴드는 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해 오케스트라나 오페라와의 협업, 재즈나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드럼 최요셉, 기타 서주환, 베이스 신동윤, 보컬 최종원 등 다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있다.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은 ‘천원의 감동’이라는 부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열린다.

매회 꾸준히 지역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전석 매진을 이끄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재단은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예매는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요금으로 전석 1,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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