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위드 코로나 관광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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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위드 코로나 관광활성화 논의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1.11.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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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개최…내년도 주요 사업 논의 등
윤화섭 시장 “7개 시 관광자원 협업기반 더욱 견고히 다질 것”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부도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 및 합동 워크숍을 열고 ‘위드 코로나’ 시대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대부도 그랑꼬또 와이너리에서 개최된 회의는 ▲2021년 공동홍보 사업추진 현황보고 ▲2022년 사업계획(안) 논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 ▲김포공항 와이드칼라 광고 ▲역사탐방테마 자전거길 개발구상 용역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대표축제 공동 홍보관 운영 ▲경기 서부권 전자관광안내도 설치 및 운영 ▲매체활용 공동홍보 ▲경기 서부권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함께 관광정책 사업 동향 파악 및 위드 코로나 시대 지자체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각 지자체가 연계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된 관광환경과 다양화된 소비자 욕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7개 시 관광자원 협업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라며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회장도시인 안산시를 비롯해 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시가 경기 서부권역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다. 정기회의는 회원도시별 윤번제로 실시하며 차기회의는 다음 달 중 화성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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