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한적십자 제원봉사회(회장 김홍성)는 지난 12일 저소득 가구를 위한 겨울용 이불 50채를 금산군 제원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이불은 난방 용품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대한적십자 제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시락 배달, 식료품 박스 지원, 집 청소봉사, 빨래 봉사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홍성 회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저소득 가구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계획했다”며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용 제원면장은 “겨울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든 계절인데 따뜻한 이불만큼 포근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한적십자 제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