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회장 박명숙)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사)한국농업경영인 금산군연합회(회장 주재현)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총 90박스의 김치를 담가 10개 읍면에 9개씩 전달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김치를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회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겨울철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2일 봉사 현장을 찾아 연합회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 복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박명숙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껏 담근 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