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여객선 대합실과 선착장 등 총 10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금연구역은 영흥면을 제외한 백령면과 연평면 등 6개 면의 여객선 대합실과 선착장이다.
군은 지난 4월 영흥면 십리포 해변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절대정화구역 23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금연 홍보활동을 벌여 나간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이나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서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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