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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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공연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1.12.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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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풋풋한 그때 첫사랑의 향기를 다시 한 번 느껴보세요!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2월 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연극 ‘그 남자 그 여자’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홍보 포스터 사진=계룡시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홍보 포스터 사진=계룡시
연극 ‘그 남자 그 여자’는 라디오 에피소드를 한데 모아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면서 20대의 풋풋한 사랑과 30대의 현실적인 사랑과 이별을 라디오 사연이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시에 따르면 연극 ‘그 남자 그 여자’의 원작인 동명의 라디오 드라마 ‘그 남자 그 여자’는 지난 2001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약 4년 동안 수많은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방송에 소개된 사연 중 좋은 반응을 받은 사연을 엄선해 발매한 ‘그 남자 그 여자’는 15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파격적인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장 사전 소독을 포함해 관람객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700여 석 규모의 공연장을 100석으로 축소 운영하는 등 안전한 공연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극 그 남자 그 여자는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모은 작품을 각색한 공연으로 과거의 향수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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