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과 주민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아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가 ‘2021년 충남형 주민자치 우수사례 평가’에 응모한 시 우수사례 3건이 모두 상위권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일 시에 따르면 우수사례는 △대상 음암면 ‘길 위에서 배우는 우리 마을, 외국인 근로자와 우리 문화 나누기’ △최우수 성연면 ‘두드림(Do Dream) 성연, 주민이 부르면 자치회가 간다!’ △우수 동문2동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LED 달빛정원, 건강 Dream♡ 주민지원 사업’이다.
평가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32건 중 서면 심사를 거쳐 1차 선정된 10건의 사례를 충남도민 온라인 투표 점수와 합산해 최종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역별 특색있는 자치사업으로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선도적 사례로 독창성과 주민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마을주민이 주인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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