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2동 주민자치회의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LED 달빛정원’최우수 선정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가 ‘2021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가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시행한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위기, 함께 극복하는 충청남도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충남도민들 스스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수상작은 충청남도 내 자치분권 관련 활동 내용을 포함해 작품성(30), 공감성(40), 활용성(30)의 심사 기준으로 최우수 1팀(명), 우수 2팀(명), 장려 3팀(명) 등 총 6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동문2동 주민자치회의 수상작은 ‘갈등해소, 먹거리골 애물단지의 놀라운 변신!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LED 달빛정원’으로 난립한 불법 간판과 컨테이너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공간을 주민자치회와 주민, 상인이 함께 특색있고 아름다운 LED 정원으로 조성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달빛정원’은 코로나19로 침체한 먹거리골 상가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충남형 주민자치 우수사례 평가 우수, 2021년 서산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평가 우수에 선정되는 등 주민자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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