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센터하임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공사장의 난방용품 사용과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등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실제로 지난 18일 금산 관내 한 공사장 창고 화재가 발생, 31명의 인원과 장비 13대를 동원하여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였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 작업감독자의 안전관리 감독 강화 ▲ 작업 전 가연성가스 체류여부 확인 ▲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 소화기, 건조사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강윤규 금산소방서장은 “공사장에는 건축자재 등 가연물과 인화성 물질이 많아 급격하게 화재가 확산될 수 있다.”며“공사장 관계자들의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 실천으로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