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ㆍ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를 발굴, 양성하는 전시인‘넥스트코드 2022’의 참가 작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지역의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공감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위해 기획됐다..
청년작가지원전은 1999년‘전환의 봄’으로 출발하여 2008년‘넥스트코드’로 개칭된 이후 2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그동안 140여 명의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참여 작가 선정은 포트폴리오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며, 내·외부 전문가의 검토 및 회의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다.
대전·충남 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39세 이하 작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 포트폴리오, 작가노트 및 비평글, 작가약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가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된다.
접수기간은 올해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 자정까지이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내년 2월 2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담당한 빈안나 학예연구사는“넥스트코드는 지역 미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를 양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열정있는 젊은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1>은 11월 21일까지 미술관 1ㆍ2전시실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