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승관)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보령시 관내 어린이집에 ‘K-크리스마스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23일 보령발전본부에 따르면, 면역력이 약한 유아 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돌봄 기관들의 집단 감염예방을 위해 보령시 전체 어린이집(총 52개소)에 방역용 소독제(4,650L)와 유아 언어학습용 립뷰 마스크(3,800매)를 지원했다.
특히 각 시·군 교육청에 소속되어 방역 지원을 받는 유치원과는 달리 어린이집은 대부분 지자체 소속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구조로서 자체적으로 방역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지역 어린이집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으로 유아 언어학습과 정서 교육 소통에 어려운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마스크 전면이 투명한 교사용 립뷰 마스크를 지원하면서 교사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발전본부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계획"이다.
보령=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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