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노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지난 29일 금산군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인구·가구, 경제, 인구·가구, 건강, 복지, 교육 등 6개 분야 123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2021년 5월 31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금산군 자체 데이터와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의 통계·행정자료 등을 연계한 통계로 개발됐다.
금산군은 2019년 제1회 금산노인복지 통계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2년마다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를 작성해 맞춤형 노인복지정책 수립의 토대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금산군 노인은 1만6172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1.8%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에서 69세 인구가 4519명으로 가장 많았다.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는 금산군 홈페이지내 금산군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기획조정실 정보통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 통계결과를 적극 반영해 군 노인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군 맞춤형 통계의 개발을 통해 금산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제2회 금산군 아동복지 통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