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임인년 새해 첫 회의에서 2022년 반부패ㆍ청렴경영 선언식을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날 선언을 통해 반부패 윤리 경영의 의지표명과 함께 내부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선언서 주요내용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한 기관운영, 해양경찰 청렴문화 선도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에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각종 청탁과 혈연·학연·지연을 배제 ▲직원 인권 보호 및 직장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한 노력 등이다.
이날 행사는 해경청 주관으로 각급 기관장을 대상 화상회의로 청렴선언서 낭독과 기관장 서명으로 진행됐으며, 선언문은 민원인과 소속 직원들이 자주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여 상시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재수 서장은 “청렴선언문의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반칙과 특권이 통하지 않는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