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0전비 157대대,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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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비 157대대, 8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2.01.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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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 걸쳐 모든 부대원이 단합해 이룬 무사고 대기록
8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한 157대대원과 비행단 지휘관·참모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20전비
8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한 157대대원과 비행단 지휘관·참모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20전비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 157전투비행대대(이하 “157대대”)는 지난 10일 무사고 비행기록 8만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비행안전행사를 개최했다.

2002년 이래 20여 년에 걸쳐 수립된 이번 대기록을 위한 이번 행사는 비행단장과 대령 지휘관·참모, 조종사와 정비사가 참석한 가운데 10일 육건호 대위(진)과 이지훈 (임)소령이 탑승한 KF-16 전투기가 활주로에 착륙하며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이번 기록은 157대대 조종사뿐 아니라 정비·무장, 작전지원, 기지방호 등 전 비행단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이뤄냈다.

1990년 12월 1일 창설된 157대대는 고등비행교육을 이수한 신임조종사들이 KF-16 전투조종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처야 하는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을 운영한다.

157대대는 2010년 ‘표준화/평가 우수 비행대대’, 2016년 '안전 장려 비행대대'로 선정되는 등 국가방위의 핵심전력으로 굳건한 영공방위태세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김계한(중령, 공사 51기) 157대대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대대구호 아래 전(全) 대대원이 단합하여 주어진 영공방위 임무를 완수하고 있다”며 “이번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계기로 임전무퇴의 정신과 사명감을 더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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