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용균 기자] 광주 광산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광산구 브랜드관’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 브랜드관에는 35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가운데, 과일선물 세트, 모싯잎 송편, 한과선물 세트, 우리밀 만두, 김부각, 마스크 등을 판매 중이다.
행사 기간 광산구 브랜드관 이용 시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품목별로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업체마다 별도로 할인을 적용,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몰 광산구 브랜드관은 PC나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하다. PC는 우체국쇼핑몰→기획전→지역브랜드관→광산구 설맞이 브랜드관으로, 모바일은 우체국쇼핑몰→기획전 모음→광산구 설 맞이 브랜드관으로 접속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브랜드관이 설을 맞아 품질 좋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며 “이번 할인 행사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지역 기업과 높은 물가로 걱정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