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인터넷뉴스팀] 검찰이 줄기세포 논문을 조작해 연구비를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황우석 박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검찰 측 주장에 따르면 황 박사는 2004∼2005년 사이언스지에 줄기세포 논문을 발표한 이후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실용화 가능성을 과장해 농협과 SK로부터 20억원의 연구비를 받아내고 정부지원 연구비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4일 줄기세포 논문을 조작해 연구비를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황우석 박사에게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이날 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한 연구자의 올바르지 못한 연구태도와 과욕 때문에 실험 데이터와 논문을 조작하고, 연구비를 편취ㆍ횡령한 공소사실이 43회에 걸친 공판을 통해 입증됐다"고 밝혔고, 황 박사의 변호인은 이에 "검찰의 연구비 편취 주장은 공동 업무의 특성을 왜곡한 데 따른 것이며, 후원금과 논문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어 무죄"라고 반박했다.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빌어먹을 대한민국”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누리꾼 전다훈씨는 “빌어먹을 대한민국에 점점 개념없다. 이 나라에서 빌게이츠가 태어나도 빌게이츠는 컴터 수리공이나 하고있을꺼다. 최초 mp3 우리나라가 먼저 만든거 아십니까? 지금의 아이리버 회사가 애플에 팔았답니다. 대한민국에서 특어를 못받아서 ㅉㅉ. 이 나라 꼴아지 선진국은 개뿔”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누리꾼 이현섭씨는 “이건희는 집행유예. 황우석은 징역. 참 빌어처먹을 대한민국이구나”라며 황당하는 반응을 보였다.누리꾼 안병찬씨도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이었으면 잘못한거 있으면 숨기고, 막대한 지원을 하며 지하기지에서 비공개로 연구하게 했을거다. 태클거는 순간부터 황우석 자료를 빼돌려서 자기들이 특허내고 있으니, 혀를 찰 노릇”이라고 쓴소리를 던졌다.누리꾼 손태훈씨는 “미국은 황우석 박사 같은사람 데려가려고 안달났는데 우리나라는 왜 이러냐? 씁쓸하다 진짜. 쓸데없는거로 시위하지말고 이런거로 촛불시위나 했으면 좋겠다.”라고 관련 기사에 글을 남겼다.반면 누리꾼 장순호씨는 “무슨 분위기가 이래? 우리의 동정론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는거 아닌가??? 제발 황우석 까페에서 뿌린글에 좀 놀아나지 말자”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황우석 박사가 후원금을 받기 위해 먼저 SK에 연락을 취했고 돈을 먼저 요구했다고 합니다.그런데 SK에서는 황우석박사를 고소한 사실조차 없답니다. (SK측 법정 증언)
검찰은 "농협 연구지원금 10억을 편취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농협에서 나온 송석우 증인은"동물 난자를 가장 잘 다루고 복제에 있어 세계최고 과학자에게 후원금을 제공했다" 고 증언합니다. ㅡ 근데 4년 구형이라.. 숫자놀음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