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첫 인사위원회, 위원 16명 위촉장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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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첫 인사위원회, 위원 16명 위촉장 교부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2.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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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사무국 소속 직원의 인사행정 심의 및 인사정책 자문 역할 수행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 14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장을 교부했다.
첫 인사위원회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한 천안시의회
첫 인사위원회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한 천안시의회

지난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었으며, 의장은 의회 사무직원을 지휘ㆍ감독하고 법령과 조례ㆍ의회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임면ㆍ교육ㆍ훈련ㆍ복무ㆍ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게 되었다. 따라서 천안시의회는 이번 인사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별도의 인사위원회를 위촉하며, 앞으로 인사위원회는 천안시의회 사무국 소속 직원의 충원 계획 검토, 직원의 임면·승진·징계 등 인사행정 심의 및 인사정책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인사위원회 위원으로는 변호사 등 전문가 6명, 교원 6명, 퇴직공무원 4명 등 총 16명이 위촉되었으며 인사위원회 위촉은 의장의 권한이나, 특별히 이번 인사위원회는 부의장, 원내대표 및 각 위원회 위원장들로 구성된 의장단 9명이 함께 위촉하여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꾀했다.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위촉된 위원들에게 “천안시의회 인사권 독립과 그에 따른 첫 인사위원회 위촉은 지방 분권 2.0시대를 알리는 새 역사의 시작으로서 의미가 크다. 직원들이 오고 싶고 일하고 싶은 의회가 되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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