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0만원 제공
3월 2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접수
3월 2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접수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올해 1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여성농어업인 85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여성농어업인의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20만 원의 행복바우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농어촌 지역의 여성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여성으로 가구당 5만㎡ 이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야소유 100만㎡ 미만이여야 한다.
단,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은 3월 2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1인당 20만 원 한도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올해까지 건강•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농작업과 가사에 지친 여성농업인의 삶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농업인들은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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