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안전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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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안전관리 점검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2.02.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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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음식점 화재사고 차단을 위해 주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서산소방서
소방관이 음식점 화재사고 차단을 위해 주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서산소방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소방서가 관내 음식점과 대형 급식소 등 주방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홍보에 나섰다.

25이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취약시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 화재사고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주방시설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식당에서 화재가 나 부상 41명, 이재민 180여 명, 94억 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서울 중구 을지로의 한 음식점과 인접 건물이 전소되고 2명이 경상을 입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안전관리는 겨울철 안전대책 기간 중 신규 소방시설 완비증명 발급과 병행하여 주방에 배기 덕트 설치 방법, 후드,필터 정기적 청소하기 및 관리요령 등을 함께 안내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주방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므로 평소 주방후드 및 덕트 주변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천장 및 바닥 유지분까지 확인하여 관리해야 한다”며 “주방화재에 효과적인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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