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면, 자율기부 희망나눔곳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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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면, 자율기부 희망나눔곳간 개소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3.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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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물품 공유 운동
 희망나눔곳간 개소식 (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 복수면은 지난 25일 기부를 통해 모인 기탁품 등을 보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나눠주기 위해 복수면행정복지센터에 희망나눔곳간을 설치했다. 이 시설은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며 후원받은 물품을 보관하기 위한 냉장고, 선반 등 시설이 조성됐다. 이용 방법은 저소득 주민 등 당사자나 독거노인관리사, 이장 등 물품 전달자가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 맞춰 복수면에 기반을 둔 업체와 주민들은 식품 및 생활공구 등을 면에 기탁했다.
나눔에 참여한 업체 및 주민은 ▲수정사 ▲계룡한우 ▲뚝배기한우 ▲뮤지엄B ▲복수축산정육점 ▲삼원타올 ▲서양푸드 ▲사조오양 ▲신아금속 ▲의남식품 ▲우리육가공 ▲강변산닭 ▲금산인삼로타리 ▲만인산농협 ▲산채푸드 ▲상두채 ▲썬터치 ▲수영1리영농조합 ▲안영정미소 ▲원광사 ▲평화가든 ▲한상궁김치(조양식품) ▲복수면기업인협의회 ▲복수면지사협위원회 ▲최영하 백암1리이장 등 25곳이다. 복수면은 자율기부를 통해 희망나눔곳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물품 공유 운동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체계를 지속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강미향 복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에 참여해주신 업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희망나눔곳간이 후원자들의 나눔을 통해 기쁨을 전하고 희망으로 가득찬 곳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에서 공유로 가치를 전환하는 물품 공유운동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위기에 처한 주민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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