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빅데이터의 이해 및 활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기반 활용 문화를 확대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행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그 결과를 공유·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완료하고, 시정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상황판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정책의사결정을 위한 빅데이터의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교육은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사례를 통해 공공행정,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활용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축 완료된 빅데이터 플랫폼 시연을 통해 시정현황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및 플랫폼 운영으로 합리적이고 유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이 필요한 만큼,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구현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선도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