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오는 5월까지 3개월 간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도내 봄철은 겨울철 다음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입산자 증가로 실외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봄철 기간 중 화재발생은 3월이 40%로 가장 많고 4월 35%, 5월 25%로 감소했다.
또한 같은 기간 주요화재 원인인 부주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전체 화재발생 건수의 74%를 차지하고 있어 화재안전의식을 높여 화재 발생률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 대형공사장 등 건설현장 ▲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관련시설 ▲ 다중이용시설 ▲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시설 ▲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날 행사장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강윤규 서장은“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각 가정의 구성원과 건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며“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통해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