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6건 심의…이연희 의장, 영농철 세심한 관심 주문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가 15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까지 3일간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서산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폐기물처리시설 환경감시 조례안(최일용 의원) 등 조례안 6건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충순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최근 간월도 관광지 토지 매각 대금 지불이 지연된 사안과 관련해 “간월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서산의 랜드마크가 될 동력 사업”이라며 “사업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최선의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차기 정부는 서산공항과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만큼 발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유류, 비료, 농약 등 농자재값 안정화 및 농업 용수 확보 등 농민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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