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역 접근성 향상 및 지역주민 불편 해소 기대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 죽성동 일대 도로 확포장 공사사 마무리됐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죽성동 일원 석지사거리부터 죽성1통 마을회관으로 양대선(대로1-3호) 1차 구간 확포장 공사가 최종 완료됐다.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1월 700여m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비 85억원을 투자해 기존 왕복 2차선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착공해 올해 3월 말 마무리 공사를 끝내고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
해당 도로는 공동주택 밀집 지역으로 교통 이용량이 많지만 좁은 도로로 인해 잦은 정체가 반복돼왔다.
시는 이번 확포장 공사를 통해 해당 지역의 도심 접근성 향상과 지역주민의 오랜 불편 사항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도로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양대선 2차 구간에 대해서는 올해 보상비 등 사업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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