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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기존 제품보다 40% 이상 가늘게 만든 초코 스틱 과자가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해태제과는 두께가 3mm로 세계에서 가장 가는 초코 스틱 과자 ‘포키 극세(極細)’ 제품을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신제품 ‘포키 극세’는 기존 스틱 과자들과 비슷한 형태지만 한가지 차이점은 과자 두께가 3mm로 동일 제품군 중에서 가장 가늘다는 점이다.이번에 출시되는 ‘포키 극세’ 제품은 5mm가 주류를 이루던 기존 제품보다 무려 40% 이상 가는 3mm의 두께로 일본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하게 만들었다.해태제과는 지난해 말부터 40여명의 연구원들을 투입해 일본 글리코사의 제조기술을 전수 받아 현지 생산화에 성공, 2일부터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해태제과 관계자는 “주 고객층인 20대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