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회 신문의 날…윤 당선인 "언론 제언·쓴소리 경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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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6회 신문의 날…윤 당선인 "언론 제언·쓴소리 경청하겠다"
  • 여이레 기자
  • 승인 2022.04.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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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6회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 윤 당선인,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홍준호 전 한국신문협회장.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
[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제66회 신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언론의 제언과 쓴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어 “언론 자유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큰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66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언론으로서 신문의 역할을 돌아봤다.
기념행사에는 임재청 신문협회장과 윤 당선인을 비롯해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김경인 한국여성기자협회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우원장 등 언론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축사에서 “언론과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심을 가장 정확하게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자유 민주주의의 성장과 발전은 인쇄기술이 불러온 신문의 탄생과 보편화를 빼놓고 상상하기 어렵다”며 “신문을 통해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접하고 그 속에서 형성되는 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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