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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군포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수저 포장지 등 사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위생과 생활방역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여 인증받은 음식업소를 말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받고, 입구에 안심식당 표지판이 부착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인증 표시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 등록되는 등. 홍보에 큰 효과가 있다.
안심식당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군포시 위생자원과 방문, 이메일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지정이 결정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면서, “음식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