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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추석을 앞두고 거래처인 180여개 중소협력사 대금을 평소보다 보름가량 앞당긴 16일에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BGF리테일은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증대를 위해 지난 설 명절보다 대금 지급 업체를 60여개 늘리고 지급 금액도 두 배 이상 늘린 24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중소협력업체들이 CU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업체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