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참가
[매일일보 성현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분이 운영하는 ‘파블로 봉사단’이 서울 은평구에서 8주간 마을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은평구는 파블로 봉사단 20여명이 주민참여형 재생사업구역인 은평구 신사2동 산새마을에서 지난 7월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마을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파블로는 파워블로거(Power Blogger)의 약자로 금호산업 건설부분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이다.
파블로 봉사단은 산새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해 솟대와 마을안내지도·소망우체통 설치, 전봇대 벽화 작업 등을 실시했다.
한 파블로 봉사단원은 “대학 생활 동안 참여한 대부분이 봉사활동이 1일, 1회성에 그쳤지만 봉사단 활동을 통해 60일동안 주민들과 함께 협의하고 마을 만들기 활동을 함께 해보니 시골 할머니댁에 와있는 기분이 드는 마을 같아 매우 따뜻했고 그런 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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