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이’ 주인공 교육극 통해 시민들과 소통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소통캐릭터 ‘당진이’를 활용한 소통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당진이’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교육극을 지난 20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서 꾸며져 900여 명의 시민과 어린이와 직접 만나 호흡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오후 5시, 총 3회 진행된 이번 공연은 유괴 예방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이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연극을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은 당진이의 춤과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당진에서 활동하는 전문연극단체 ‘마주’가 제작하고 당진의 젊은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문현춘 홍보소통담당관은 “‘당진이’ 캐릭터를 통해 시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친근하게 전달하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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