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추석 연휴 ‘종합상황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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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석 연휴 ‘종합상황대책반’ 운영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9.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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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구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구는 13일부터 23까지의 11일간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 보고체계 확립 ▲풍수해 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 ▲주민생활 불편해소 ▲의료 대책 ▲물가 안정 관리 ▲교통대책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보내기 ▲공직기강 확립의 8개 분야로 구성된 ‘2013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ㆍ사고 발생시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분야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한다.주요 추진 대책으로는 추석절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지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식품 판매업소 점검과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식품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한, 연휴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병원급 의원을 대상으로 연휴간 자체 의료계획을 수립토록 하여,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연휴기간 배출되는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위한 추석 기간별 청소 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쓰레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한다.이밖에도 역귀성객을 위한 지역내 거주자 우선 주차장과 구청사 외부 주차장 무료개방을 실시하고, 연휴 마지막날 귀성객들의 원활한 귀가를 위한 마을버스 연장운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혹시 있을지 모를 수해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풍족한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반 불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신속한 상황대처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또한,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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