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한들문화센터 1층 로비에 텀블러 자동살균세척기를 설치했다.
공단은 기존에도 친환경 및 자원 절약을 위해 개인용 텀블러나 머그컵 등 다회용 컵의 사용을 장려했으나, 수세미로 직접 텀블러를 씻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 때문에 텀블러 사용 활성화가 어려웠다.
이번에 설치된 텀블러 자동살균세척기는 세제나 약품 없이도 물을 전기 분해해 10초 이내에 텀블러를 자동 살균 세척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이에 한들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동흠 이사장은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일상생활 속 작은 부분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ESG 경영과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공단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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