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중단했던 보건소 진료-민원 업무를 6월 2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료(내과, 한의과 진료 및 건강상담 등) ▲제증명 발급(건강진단서, 운전면허적성검사 등) ▲골밀도 검사(예약제 운영) 등 그동안 비대면, 축소 운영됐던 각종 보건사업 등이 일부 재개된다. 단, 제증명 발급은 안성시민 및 안성 소재 사업장 근무자만 가능하다.
시는 최근 확진자 감소,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보건소 업무를 단계적으로 정상화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그동안 일부 업무 중단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방역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