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지난 5월 31일, ‘2022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위기소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다.
이날 회의는 총 1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모(母)의 자살시도를 경험한 트라우마 청소년’에 대한 상담개입을 통해 심리-정서적 부분에 대한 구체적 탐색을 진행했으며, 위기 사례에 대한 지원 솔루션과 기관별 연계 논의 및 정보공유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관내 고위기청소년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을 이해하는 전문적인 자리를 갖고 이를 토대로 유관기관의 협조를 긴밀히 할 수 있는 심도 있는 회의를 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의 개입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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