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17일(11일간)까지 2022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들의 심리 정서 치유, 건강성 회복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약 60명 정도로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이면 소득, 재산 상관없이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 시 자립준비청년(아동보호기관, 청소년쉼터 등 퇴소 예정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된 자가 우선순위가 된다.
선정된 이용자는 7월부터 관내 제공기관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심리검사·상담 등 맞춤형서비스를 3개월간 10회 지원한다.
유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취업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무기력함에 빠진 청년들이 심리적 문제 해결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